아이 열날때 해열제 열내리는 방법

아이를 키울떄 아이 열날때 제일 당황스럽고 걱정되는 마음이 크다. 열 내리는 방법을 부랴부랴 찾게 된다. 아이 열날때 고열이 지속되면 뇌손상이 된다는 정보때문에 더욱 불안해진다. 그런데 열 내리는 방법 중에서 잘못 알고 있는 부분들이 있어 정리해보는 아이 열날때 대처방법, 해열제 먹이는 방법이다.

 

아이 열날때 대처방법

 

아이 열날떄

 

 

아이 열날때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응급실에 가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내 경험상 수액을 맞춰주고 미지근한 수건을 닦아주라는 말 외에는 따로 해주는것 없이 몇시간을 보내다 와야했다.

 

하지만 최근 열날때 하면 안되는 것이 물수건으로 아이의 몸을 닦는 것은 기본 치료법에서 제외되었다. 아이의 체온을 정확히 재고 올바른 해열제 복용으로 아이의 열 내리는 것에 신경써야 한다.

 

 

아이 열날때 열내리는 방법

 

체온계

 

 

1. 체온 잘 재기

열이 날때는 정확하게 아이의 체온을 측정해야 한다. 하지만 너무 어린 경우 4~6개월 이전의 아기들은 의사 진찰 후 처방을 받아야함을 주의해야한다.

 

• 고막 체온계 ,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했을 경우 38도 이상이 될때 열이 난다고 진단.
• 디지털 체온계 (겨드랑이) 로 체온 측정시 37.6도부터 열이 난다 진단.

 

2. 체온 재는 방법

체온을 잴때는 양쪽 귀를 모두 잰 후 온도가 높은 쪽을 기준으로 한다. 두 귀의 온도 차이가 너무 크다면 시간차(30분정도)를 두고 다시 측정하는 것이 좋다.

 

3. 해열제 먹이기

해열제를 먹여야 하는 발열의 온도는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대부분 38도부터 고열이라 하여 해열제를 먹인다.

 

 

아이 열날때 언제 해열제 먹여야 하나?

 

열나는 아이

 

 

아이가 해열제를 꼭 먹어야 하는 경우는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거나 고열이 지속될때, 통증을 느끼며 컨디션이 많이 안좋을때는 해열제를 먹이면 된다.

 

체온에 민감하게 반응해서 아이의 컨디션이 좋음에도 해열제를 먹이는것은 좋지 않다. 아이 열날때 해열제를 먹이는 방법은 아이의 컨디션이 우선이 되야한다.

 

 

해열제 먹이는 방법

 

해열제 종류

• 아세트아미노펜 계열 : 타이레놀, 분홍색 챔프, 세토시럽
• 이부프로펜 계열 : 부루펜, 파란색 챔프, 이부펜 시럽
• 맥시브프로펜 계열 : 맥시부펜

 

해열제 교차복용 방법

• 같은 계열의 경우 용량과 횟수, 최대 복용량, 시간을 정확하게 지켜서 복용시켜야 한다.
• 해열제 교차복용 할 경우 서로다른 계열의 해열제를 2~3시간 교차로 복용하면 된다. 예를 들어 아세트아미노펜 계열과 이부프로펜 계열의 해열제를 먹인다면 아세트아미노펜 - 이부프로펜이나 맥시브로펜 - 아세트아미노펜 를 교차로 복용하는 것이다. 
• 6개월 이하 아기의 경우 의사의 진찰 후 복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이 열날때 진찰이 필요한 경우

• 신생아일 경우 38도 이상 고열 지속
• 지속적인 고열과 열이 나면서 눈동자가 흐려지거나 의식이 흐려질때
• 음식 섭취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때
• 헛소리를 하거나 많이 쳐져 있을때
• 호흡이 불안정하거나 숨 쉬기 힘들어 할때
• 소변의 양이 줄었거나 12시간 이상 지속되면 탈수 의심하여 병원에 가야한다.

 

아이 열날때 주의사항

• 미온수 물수건으로 너무 많이 닦아주면 기초체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오한이 올 수 있다.
• 오한이 왔을때 옷을 다 벗겨서 아이를 너무 춥게 하면 안된다.
• 고열로 땀을 많이 흘려 옷이 젖었다면 바로 새옷으로 갈아입힌다.
• 땀을 많이 흘려 탈수증상이 올수 있으니 수분공급에 신경써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