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서는식당 영동교집 흑돼지 냉동 삼겹살 냉삼의 새로운 맛
줄서는식당 멤버들과 게스트 한혜진은 청담에 위치한 제주도 흑돼지 삼겹살을 독특하게 냉삼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을 찾았다. 청담에 위치한 영동교집은 흑돼지 삼겹살을 냉삼으로 탄생시킨 곳으로 삼겹살과 관자, 미나리의 삼합이 인기 메뉴다.
레트로 감성 뿜뿜 풍기는 인테리어의 청담 영동교집은 한림읍 제주산 돼지만 사용하며 영업 마감시간까지 웨이팅이 끊이지 않은 곳이다. 함께 했던 줄친구 한혜진 역시 웨이팅이 이렇게 계속되는 곳은 처음 본다면 놀라워했다.
줄서는식당 냉삼 흑돼지 냉동 삼겹살 삼합
흑돼지의 삼겹살에서 최고는 아마도 쫄깃한 껍질 부분이 아닐까? 얇게 구워 고소한 맛을 더욱 즐길 수 있는 냉삼과 삼겹살의 껍데기 부분의 쫄깃함이 만났다.
일반 냉삼보다 살코기는 부드럽고 껍데기 부분은 더욱 고소하고 쫀득쫄깃하다. 영동교집의 흑돼지 냉삼은 삼합으로 즐겨야 더욱 맛이 배가 된다. 냉삼위에 미나리와 통통한 관자를 올려 먹으면 세상 꿀맛이다. 그리고 제주도에서 맛보고 깜짝 놀랐던 조합이 삼겹살과 고사리였는데 청담 영동교집에서는 고사리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즐길 수 있다.
줄서는식당 장미항정
영동교집의 장미항정은 이미 sns에서 유명한 음식이다. 장미꽃 모양으로 말려 나오는 항정살은 눈으로 즐기고 입으로 즐길 수 있다. 불판 위에서 함께 구워지는 꽈리고추와 함께 먹는 항정살은 치아를 튕겨나갈 것 같은 쫄깃함을 가졌다. 색다른 사각거림과 쫄깃한 식감으로 입 짧은 햇님은 지금까지 먹어봤던 항정살과 다르게 느끼하지 않다며 감탄했다.
항정상을 무조건 꽈리와 함께 해야 한다는 나래는 진실의 미간을 보여주며 한혜진과 햇님에게 강추했다. 딱 느끼하다고 느껴질 때쯤 꽈리고추의 매콤함이 입안에 퍼진다. 느끼해서 많이 먹지 못하는 항정살을 무한 흡입하게 만든다. 장미항정과 꽈리고추 이조합은 미쳤다.
통벌집돼지껍데기 / 제주산
한번 삶아져 나온 돼지껍데기는 앞뒤로 노릇하게 구워 한입 크기로 자른다. 화룡정점 소스를 부으면 부드럽고 쫀득한 통벌집돼지껍데기가 탄생한다. 겉은 바삭하고 차원이 다른 쫀득함을 느낄 수 있다.
돼지껍데기의 고소함이 극강이며 씹으면 씹을수록 너무 맛있다며 무한 흡입했다. 한혜진은 기본으로 구워낸 돼지껍데기보다 양념소스가 올라간 돼지껍데기가 더욱 맛있다 말을 보탰다.
영동교집 돼지순두부찌개
이 집의 베스트라고 손꼽힌 얼큰하고 깔끔한 돼지순두부찌개는 흰쌀밥을 부르는 맛이다. 순두부찌개에 돼지고기가 들어가서 깊은 맛이 느껴지고 온몸의 온기가 돌면서 뜨끈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흑돼지 삼합 맛집 청담 영동교집
상호명 영동교집
- 주소 서울시 강남구 선릉로 148길 11
메뉴
- 제주산 흑돼지삼겹살 20,000원
- 제주산 통벌집껍데기 11,000원
- 제주산 삼겹살 14,000원
- 돼지꼬랑지 12,000원
- 제주돼지순두부 8,000원
- 시골청국장 7,000원
박나래, 한혜진, 햇님 원픽 + 사전조사 결과 1위
흑돼지 냉동 삼겹살이 1등이었다. 줄서는 식당 멤버들과 이곳을 찾은 감정단들 모두 흑돼지 냉삼을 1위로 꼽았다. 영동교집은 다른 곳과 차별화된 다른 통통한 관자를 함께 시켜 냉삼 + 미나리까지 삼합으로 즐겁게 즐길 수 있다. 흑돼지 냉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사리조차 맛있다며 극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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